대상자 기준 84.6%, 동의자 기준 97.1%의 매우 높은 접종률 보여
[청송=동양뉴스] 윤진오 기자 = 경북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코로나19 백신 1차 예방접종을 철저한 준비와 체계적인 운영과 정성을 다한 민·관의 합심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6일부터는 2차 접종을 시작한다.
청송군은 4464명의 대상자 중 3890명이 백신 접종에 동의했고, 3776명이 접종을 마쳐 대상자 기준으로는 84.6%, 동의자 기준으로는 97.1%의 매우 높은 접종률을 보였다.
이는 경북도내 최고 수준이고 전국적으로도 월등히 높은 수치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우수 사례로 꼽히며 호평을 받았다.
군은 이번 2차 접종에서도 안전하고 체계적인 백신 접종을 이어가며 높은 접종률을 유지할 방침이다.
또한 각 마을별로 전세버스를 운행해 어르신들의 이동을 돕고, 공무원들이 1대1 전담 안내에 나선다. 다수의 기관·단체에서도 자원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등 한마음으로 코로나 극복에 앞장설 준비를 마쳤다.
윤경희 군수는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백신 접종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를 극복키 위해 접종센터 운영과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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