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20일 6·11 전당대회의 당대표 경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쇄신과 통합을 통한 대선 승리의 필요충분조건을 모두 성취해 정권교체의 꿈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나 전 의원은 당을 ▲스마트한 정당 ▲스피디한 정당 ▲용광로와 같은 정당으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4선 국회의원, 원내대표 등 주요 당직과 의정활동으로 쌓은 지혜와 정치력, 소통의 리더십으로 101명의 소속 국회의원, 전 지역 당협위원장, 28만 책임당원과 300만 전 당원, 당직자와 보좌진 모두와 함께 우리 당의 혁신적 변화를 이루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날 이준석 전 최고위원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당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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