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24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6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5565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3명은 연쇄감염이 발생한 해운대구 교회 관련자다. 전일까지 280명을 조사한 결과 이날 가족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지금까지 확진자는 교인 5명, 가족 접촉자 4명 등 총 9명이다.
수영구 댄스동호회 관련해 연습자 방문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어버이날 가족모임 관련해서도 n차 접촉자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2명은 역학조사 중이다.
한편 부산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날부터 기존 2단계에서 1.5단계로 완화됐다.
이에 운영이 중단됐던 유흥시설 5종과 홀덤펍의 영업이 재개된다.
이소라 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유흥시설 종사자들이 2주에 1차례씩 진단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내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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