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28일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2563명이 됐다.
이날 확진자 4명은 모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2560번 확진자는 2426번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남구 유흥주점 쇼킹 관련 확진자다.
지난 19일 이 집단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었다.
2561번 확진자는 2553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2562번 확진자는 2447번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2563번 확진자는 2469번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울주군 2명, 중구 1명, 남구 1명이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정조치와 관련해 관내 유흥주점 및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곳이 적발됐다.
시는 조사에서 오후 9시 이후 영업금지 등 방역지침을 위반한 유흥주점 1개소 및 유흥주점 내 위반자 4명에 대해 관할 구청으로 과태료 처분 의뢰했다.
위반 사항이 경미한 업소 6개소에 대해 현지 시정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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