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2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9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5741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8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구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다.
전일까지 306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방문자 6명, 접촉자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7명은 전일 확진자가 발생한 강서구 소재 사업장 관련이다.
해당 사업장 직원 4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동료 7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지금까지 확진자는 지표환자를 포함한 직원 8명이다.
또 다른 연쇄감염 집단이 여행모임에서 나왔다.
지난달 28일 지인끼리 차량으로 함께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온 이후 지표환자 1명을 포함해 1일 4명, 2일 3명 등이 추가 확진됐다.
여행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는 여행 동행자 7명과 접촉자 1명이다.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위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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