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8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5835명으로 늘었다.
이날 부산시청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시는 관련 접촉자 156명에 대해 진단 검사를 실시했으며 이 중 13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21명은 검사 진행 중이며 밀접 접촉자 29명은 자가격리 조치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금정구 소재 음악학원에서 원생 1명과 직원 1명, 접촉자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직원 3명, 원생 10명, 관련 접촉자 3명으로 총 16명이다.
또 확진자가 발생한 금정구 초등학교의 접촉자 782명 중 760명을 검사한 결과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시는 이날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자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 2명은 모두 70대다.
1명은 기저질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나머지 1명은 전일 시 보건당국에 이상반응 신고가 들어와 기저질환 여부를 조사 중이다.
현재까지 부산에서 백신을 맞고 사망한 접종자는 AZ 8명, 화이자 4명 등 총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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