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지난해 4월 문을 연 천안공립지역아동센터가 지역사회의 활발한 후원 및 봉사활동 참여로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돌봄 및 복지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립지역아동센터는 옛 성환119안전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건물 공사에 소요된 비용 전액(1억 4천만원)은 삼성디스플레이에서 후원했다.
 
  2층은 현재 센터 내 청소년들의 주요 활동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1층은 지역의 청소년과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리모델링에 대한 지원뿐 아니라 회사 내 자원봉사단 ‘해피트리’, ‘나비효과’팀을 연계하여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스포츠 활동, 문화체험활동, 센터 대청소 등 천안시공립지역아동센터와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해피트리’팀은 한 달에 한번 씩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볼링 스포츠 활동을 진행하며 멘토링 활동을 통해 고민과 조언을 나누고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설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나비효과’팀은 한 달에 한번 센터를 방문하여 깨끗한 환경에서 청소년들이 센터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대청소 자원봉사를 함께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신체와 정서를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활발한 만남을 통해 청소년들이 긍정적이고 바람직하게 성장 할 수 있는 도움과 지역사회 내의 청소년들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증진시킬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