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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육군훈련소 훈련병, 코로나19 무더기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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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육군훈련소 훈련병, 코로나19 무더기 확진
  • 지유석
  • 승인 2021.07.08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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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기준 누적 확진자 60명, 충남도 거리두기 단계 상향 검토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코로나19 무더기 확진자가 나왔다.(KBS 화면 갈무리)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코로나19 무더기 확진자가 나왔다.(사진=KBS 화면 갈무리)

[충남=동양뉴스] 지유석 기자 =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코로나19 무더기 확진자가 나왔다. 충남도는 거리두기 단계 상향을 검토 중이다.

충남도에 따르면 6일 논산훈련소에서 훈련병 1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확진자가 나온 해당 연대 훈련병 전원과 의무실 종사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 7일 훈련병 50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훈련소발 누적 확진자는 60명으로 늘었다.

7일 하루 충남에선 논산훈련소 집단 확진 50명 포함 7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이에 대해 충남도는 “도내 확진자 발생상황은 논산훈련소발 집단감염 등 타지역 발생이 대부분으로, 지역사회와의 연관성은 부족한 상황이다. 또 논산훈련소 시설특성상 폐쇄성이 높아 아직은 핀셋 방역이 가능한 수준으로 논산 지역 내 집단감염 차단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충남도는 수도권 등 타 시도 전파상황 혹은 도 전반에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할 경우, 단계 상향 조정을 신속하게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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