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18:42 (목)
지구를 위한 한걸음,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상태바
지구를 위한 한걸음, 순천만국가정원에서
  • 강종모
  • 승인 2021.08.13 14: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순천시 제공)
(사진= 전남 순천시 제공)

[순천=동양뉴스] 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NO플라스틱 순천만국가정원' 인증샷 챌린지를 시작했다.

이번 인증샷 챌린지는 13일부터 시작했다.

참여 방법은 개인 SNS에 '일회용품 없는 테이블' 또는 순천만국제습지센터 내 '탄소중립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은 후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사진을 게시하면 된다.

참여자 중 선착순 3000명에게는 '순천명소 그림 금장 책갈피' 또는 '종이팩생수'를 증정한다.

'일회용품 없는 테이블'은 순천만국가정원 내 방문객이 자주 이용하는 3곳(국제습지센터 옆, 태국정원 옆, 네덜란드 정원)을 선정해 설치했다.

테이블에는 '플라스틱NO! 텀블러 YES!, 2050 탄소중립 실현, 우리는 내일을 바꿀 수 있습니다'는 문구의 안내판을 설치해 일회용품 줄이기를 통한 2050탄소중립 실현 동참 의미를 담고 있다.

(사진= 전남 순천시 제공)

'탄소중립 포토존'은 순천만국제습지센터 내 최병수 작가의 '지구지킴이들' 작품을 전시했다.

기후위기로 사라져가는 동물들인 펭귄과 북극곰 등이 평화롭게 지내는 모습을 통해, 역으로 동물이 살 수 없어 사라져가는 세상에서 인간도 편할 수 없음을 나타낸다.

2050 탄소 배출량 제로를 달성해 사람과 동물 모두 평화롭게 공존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손정순 시 정원행정팀장은 "지구 환경을 보전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키 위해서는 모두의 작은 실천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순천만국가정원에서부터 일회용품을 줄이는 행동에 동참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