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동양뉴스] 권준형 기자 = 충남 아산시는 오는 19일부터 신속한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QR코드 활용 전자문진표'를 도입한다.
18일 아산시에 따르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선 기초조사문진표를 수기로 작성하고 종이로 된 문진표를 받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QR코드 활용 전자문진표의 자동 전산 등록을 통해 신분증 확인만으로 접수 후 검사를 받을 수 있고, 수기 작성의 번거로움을 없애고 검사 대기시간을 줄여 준다.
전자문진표를 통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검사 전 스마트폰으로 아산시선별진료소 QR코드를 인식해 문진표를 작성 등록하고 24시 이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하면 된다.
아울러 시는 검사 희망자 중 QR코드 활용이 익숙하지 않거나 스마트폰이 없는 방문자를 위해서 선별진료소 내에 별도의 도움 부스를 설치해 문진표 작성에 어려움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간편하고 신속한 검사를 통해 숨은 감염자를 조기에 찾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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