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18~49세 연령층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18∼35세는 20일 오후 8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부터 시작된 36∼49세의 접종 추가 예약이 이날 오후 6시 종료된다. 18∼35세는 이날 오후 8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추가로 예약할 수 있다.
21일 오후 8시부터 다음 달 18일 오후 6시까지는 18~49세 모든 연령층이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이들 연령층에 대한 1차 접종은 오는 26일부터 전국 위탁의료기관 및 지역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으로 실시된다.
첫 주인 26일부터 29일까지는 지역에 관계없이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되며 대상자별 백신 종류는 백신 공급 상황에 따라 주 단위로 개별 안내된다.
한편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주민등록상 생년월일 끝자리를 기준으로 실시한 18~49세 예방접종 사전예약 결과, 사전예약 대상자 총 1537만명 중 943만명(61.3%)이 예약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18~49세 청장년층의 경우 기존 우선접종 대상군에 속해 이미 접종받은 경우가 많아 이를 고려하면 현재까지 실제 인구대비 예상 접종 참여율은 77% 수준이라고 추진단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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