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30일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6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4155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8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중구 7080 호랑나비회관 관련 확진자다.
지난 28일 첫 지표환자가 확진된 이후 이 유흥업소 직원 5명과 이용객 5명 등 10명이 감염됐으며 이날까지 연쇄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이 집단 관련 누적 확진자는 14명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은 이곳을 출입한 사람들의 현황을 파악하는 등 접촉자들에 대한 진단검사를 벌이고 있다.
3명은 남구 자동차 부품업체인 해솔테크 관련 확진자다.
이들은 자가격리 중 확진됐으며 누적 확진자는 23명으로 증가했다.
나머지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감염자이며 1명은 감염원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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