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3개 기관이 협력하여 운영하는데 보건소에서는 혈압/혈당측정, 소변나트륨검사, 불소도포, 치매선별검사, 금연, 절주, 영양, 관절염, 골다공증 등 질병예방 교육을 담당한다.
그리고 대한노인회는 운동 강사 및 운동 프로그램을 맡고, 건강보험공단은 골다공증 이동검사를 1개소 당 4회에 걸쳐 지원한다.
활기찬 경로당 만들기 사업은 매년 수요자 요구도 조사결과에 따라 실버 세대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반영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작년에는 총1만459명이 참여하여 근력강화 및 건강생활습관 향상으로 노년기의 활력소 제공에 기여한바 있으며, 참가자 만족도 조사결과 88.4%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보건소 김미숙 주무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보다 체계적이고 질 높은 건강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르신들이 100세까지 팔팔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경로당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확산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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