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동양뉴스통신] 충북취재본부 = 충북 음성군이 지난해에 이어 돌봄여행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장애인‧노인을 위한 돌봄여행서비스의 주민 만족도가 높아 군민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2014년도 예산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전국가구 평균소득 120% 이하의 장애인, 상이군경, 6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전문 돌봄인력이 동반하는 다양한 국내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해는 3등급 기준 정부지원단가가 12만 5000원이었으나 올해는 2만 5000원 인상된 15만원으로 보다 질좋은 서비스를 받게 될 예정이다.
군은 2월 중 집중신청 접수를 통해 본격적인 농번기에 앞서 군민들이 재충전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서비스 신청은 신분증,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를 지참해 읍·면사무소 복지팀 또는 주민생활팀에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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