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양면이장단협의회에서는 1990년대 초부터 지역인사들이 장학기금을 모아 운영을 시작한 이래 현재 미양면이장단협의회에서 이장급여를 모아 매년 수백만원의 기금을 적립하여 20여년 동안 미양면 지역내 대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올해에도 미양면 거주 대학생을 대상을 장학금신청서를 접수 받아 성적과 가정형편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3명의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하게 되었다.
이날 향토장학회 김명준 회장은 그동안 이장급여를 모아 기금을 조성하여 지역내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 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지원을 해준 각 마을 이장님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현재 추진중인 「향토장학회 장학기금 2억원 조성계획」을 설명하고 지역주민에 대한 많은 홍보와 지원을 구했다.
박상호 미양면장도 이날 전달식에서 지난 20여년 동안 지역인재를 위하여 꾸준히 노력해온 미양면향토장학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앞으로 여러 지역주민의 후원으로 많은 장학기금을 적립하여 좀 더 많은 지역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전달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