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4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2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2917명으로 늘었다.
전체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31명, 감염원 불분명 10명, 해외입국자 1명이다.
이날 신규 집단감염 사례는 없었지만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 추가 확진자가 속출했다.
주요 감염원별로 보면 서구 목욕장에서 이용자 1명, 접촉자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으로 늘었다.
연제구 초등학교 관련해서는 학생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6명으로 늘었다.
경남 양산시 사업체에서는 이날 종사자 3명,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돼 관련 누적 확진자는 종사자 15명, 가족 2명 등 총 17명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은 교회, 음식점, 노래연습장, 어린이집, 의료기관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한 확진자들이 있어 확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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