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서기원 기자=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와 지역언론사 ‘안성뉴스24’는 지난해 '2013 베품&나눔 안성시민 릴레이 대축제'를 통해 모은 성금 전액을 지난 11일 안성시에 전달했다.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와 안성뉴스24는 작년 11월 29일 한경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베풀고 나누는 것이 최고의 소통입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행사를 통해 모금한 5229만7019원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시청을 방문해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안성시(시장 황은성),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정찬), 안성뉴스24(대표 박우열), 사회복지과, 주민생활지원과에서 참석하여 성금 전달식에 의의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처음 모금행사를 어렵게 진행하였을 텐데 후원금이 모여 난치성 질환 환자들에게 전달 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안성시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겠다” 고 전했다.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이정찬 회장은 “짧은 모금행사 기간이라 아쉬운 부분이 많았지만, 적극적으로 나눔에 동참해준 시민들과 관계기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기업의 큰 기부액은 안 들어 왔지만 저금통이 모이고 모여서 큰 후원금이 되었다. 금년에도 체계적으로 준비를 해서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달되어 희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모아진 후원금은 배분심의 위원회와 이사회를 통해 투명하게 선정된 8가정의 난치성 질환대상자에게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