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6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8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3008명으로 늘었다.
전체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31명, 감염원 불분명 17명이다.
접촉자 31명은 가족 15명, 지인 11명, 동료 3명이며 다중이용시설 접촉자는 학교 2명이다.
학생 확진자는 초등학교 4명, 중학생 1명이 포함됐다.
이날 신규 집단감염 사례는 사하구 소재 음식점에서 발생했다.
지난 3일 확진자의 동선에서 해당 음식점이 학인돼 조사를 진행한 결과 다음날 종사자 1명과 가족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확진된 종사자 중심으로 이용자 등 171명을 조사했으며 가족 1명, 지인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금까지 해당 음식점 관련 누적 확진자는 이용자 1명, 종사자 1명, 가족 등 접촉자 3명으로 총 5명이다.
이소라 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해당 식당은 4인용 탁자가 12개 정도 설치돼 있는 규모의 식당"이라고 전했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는 강서구 어린이집에서 가족이 1명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원아 5명, 가족 등 접촉자 4명이다.
양산시 사업체 관련해서 종사자 2명, 가족 1명이 확진됐으며 누적 확진자는 종사자 26명, 가족 접촉자 3명 등 총 29명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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