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박수근 기자 = 횡성군은 2013년 제2회 추경예산에 소규모 지역개발사업비 5,935백만원 및 2014년 당초예산에 900백만원을 편성하여 마을안길 포장 59개소, 아스콘 재포장 21개소, 용배수로 정비 127개소, 세천정비 10개소, 소규모시설 정비 6개소, 소교량 9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2013년 제2회 추경예산에 편성된 소규모 지역개발사업비는 2013년 7월부터 8월말까지 해당지역 주민들이 사업대상지 및 우선순위를 직접 선정한 1,684개소(43,700백만원)중 2014년 예산분 232개소(6,835백만원)에 대한 예산 순기조정을 통해 2013년 소규모 지역개발 사업에 대한 측량·설계를 완료하였으며 금년 2월중 공사 착공으로 영농기 이전에 모든 사업을 준공할 계획이다.
남길현 안전건설과장은" 매년 당초예산 편성 후 측량·설계가 이루어져 공사착공 지연에 따른 영농기 주민불편 사항이 가중되었으나 예산 순기조정을 통해 향후 이러한 문제점이 해소되고, 사업대상지 및 우선순위를 주민들이 직접 선정함에 따라 주민 만족도가 더욱 증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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