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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오픈캠퍼스 미팅…"대학 위기 극복 자체적인 혁신 의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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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오픈캠퍼스 미팅…"대학 위기 극복 자체적인 혁신 의지 중요"
  • 허지영
  • 승인 2021.10.1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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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국립부경대학교는 지난달 30일 오후 부경대 동원장보고관 1층 아카데미홀에서 '오픈캠퍼스 미팅'을 개최했다.(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세 번째 '오픈캠퍼스 미팅'을 가진다.

부산시는 12일 오후 신라대학교에서 미래 유망산업 선도를 위한 시와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오픈캠퍼스 미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픈캠퍼스 미팅은 박형준 시장이 직접 대학을 찾아 학생, 기업관계자 등과 만나 지·산·학 협업 강화와 대학의 혁신 유도를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한 토론행사이다.

지난 6월 동의과학대, 9월 부경대에 이어 세 번째로 신라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래 유망산업과 연계한 대학의 혁신 비전을 제시하고 반려동물 검진 및 연구센터 건립, 반려동물 교육·재활훈련 등 반려동물 산업 육성, 대학 유휴부지를 활용한 대규모 데이터센터 구축으로 대형 서버 및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및 전문 소프트웨어 인력양성, 가덕신공항 시대를 대비한 조종사, 정비사, 운항관리사 등 전문 항공인력 양성 및 항공 소재부품 기술개발 등 항공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대학이 처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산·학 협력을 강조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대학의 자체적인 혁신 의지"라며 "동남권 최초 항공 특성화 단과대학을 설립하고, 반려동물학과 등 유망산업 연계 학과를 신설하는 등 자기 주도적인 혁신을 이어가고 있는 신라대학교의 노력이 결실을 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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