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부여경찰에 따르면, 김모씨는 지난 12일 오전 11시경 충남 부여군 충화면 소재 충화우체국 앞 노상에 마티즈 차량이 시동이 꺼진 채 열쇠가 꽂혀 있는 것을 발견하고 훔쳐 달아나다 붙잡혔다.
경찰은 차량을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신속히 도주로를 차단 후 검문검색 중 규암면 외리 부여대교 앞에서 읍내방향으로 도주중인 용의차량을 발견하고 형사 및 순찰차량이 약 2Km를 추적해 사건 발생 23분만에 검거했다.
형사팀장 황수영 경위는 "형사와 지역경찰, 교통, 상황실 등이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수사 긴급배치 훈련을 정기적 실시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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