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서기원 기자= 경기 평택시는 신용등급이 낮아 일반 금융기관 신용대출을 받지 못하는 관내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오는 14일부터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을 출연하여 대출 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출연금은 3억원으로 보증규모는 출연금액의 8배인 24억원까지 특례보증이 가능하며 1개 업체당 최대 2000만원까지 보증 지원이 가능하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보증대상은 평택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서 융자기간은 1년에서 5년으로 대출금리는 신용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또한 특례보증 대출을 받고자 하는 사업체는 경기신용보증재단 평택지점(031 653-8555)으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신용보증재단에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시에 추천하여 보증서를 발급받아 관내 은행이나 농협중앙회에서 대출 받게 된다.
 
이로 인해 평택시에서는 경제 불황으로 창업자금 및 운전자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여 서민경제 활성화 및 평택시 관내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