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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홈앤쇼핑 부산콜센터 개소 300명 채용…부울경 일자리박람회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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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홈앤쇼핑 부산콜센터 개소 300명 채용…부울경 일자리박람회도 열려
  • 허지영
  • 승인 2021.11.0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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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부산콜센터가 5일 부산 연제구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본부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이 운영에 돌입한다.(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부산에 홈앤쇼핑 부산콜센터가 개소한다.

박형준 시장은 5일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에서 열리는 홈앤쇼핑 부산콜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소하는 부산콜센터는 기존 단일 센터로 운영되던 서울 상암센터를 축소하고 부산센터를 신설하는 것이다.

300명을 신규 채용해 천재지변과 대규모 장애 상황에 대응하고 상담원 인력 채용 시장을 다변화함으로써 콜센터의 서울·부산 이원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

홈앤쇼핑은 2011년 설립 이후 중소기업 판로확대를 통한 상생이라는 설립 취지에 맞춰 친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추진해 왔다.

중소기업 상품에 대한 판매수수료를 업계 최저수준으로 낮추고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직접 발굴해 판매까지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홈앤쇼핑 부산콜센터 내부 전경(사진=부산시청 제공)
홈앤쇼핑 부산콜센터 내부 전경(사진=부산시청 제공)

박형준 시장은 “경력단절 여성과 중장년 재취업 희망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직접적인 투자 효과 외에도 우수한 기술과 제품 경쟁력은 있으나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단계적 일상회복과 지역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2021년 부·울·경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부산경제진흥원에서 구축한 온라인 일자리 플랫폼을 활용해 박람회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주요 행사로는 부·울·경 지역 기업 240여 개사 채용관, 청년두드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취업특강 및 채용설명회 등이 진행된다.

실시간 취업특강으로는 10일 하반기 취업시장 동향 및 전략, 17일 국가직무능력표준 분야 특강, 18일 비대면 시대 취업 코칭 등이 열린다.

권역별 채용설명회는 10일 울산지역(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엘리미디어), 17일 부산지역(부산도시공사·이케아·롯데월드), 18일 경남지역(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웰템) 등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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