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25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97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5676명으로 늘었다.
전체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77명, 감염원 불분명 20명이다.
이날 신규 집단감염 사례는 북구 단란주점과 사상구 요양병원에서 발생했다.
북구 소재 단란주점에서는 지난 19일 종사자가 확진돼 접촉자를 조사한 결과 종사자 1명, 이용자 1명, 가족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사상구 소재 요양병원에서는 종사자 선제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 첫 확진자 발생 직후 진단 조사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없었으나 이후 진행한 주기적 검사에서 환자 3명과 종사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는 사상구 어린이집 관련 5명, 부산진구 종합병원 관련 12명, 연제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2명이 추가됐다.
해운대구 종합병원에서는 환자 2명과 보호자 1명이, 초등학교 특별활동 관련해서는 접촉자 2명이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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