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부산시는 26일 한국청년회의소와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한국청년회의소(JC)는 현재 16개 지구JC와 330여개 지방JC 조직체계를 갖고 있으며 20~45세 회원 1만2999여명의 광범위한 인적 네트워크를 가진 비영리 단체이다.
시는 이날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한국청년회의소 제69차 전국회원대회’에 참석해 청년들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개최 필요성과 파급효과 등을 설명한다.
업무협약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를 위해 한국청년회의소와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유치 국내외 홍보, 유치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해 협력을 추진한다.
시는 업무협약 체결 이후 해외자매도시인 홍콩·대만·인도네시아의 부산유치 지지영상 등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에 계속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한국청년회의소 전국대회 개최를 축하하며 미래 청년도시 부산에서 15년 만에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가 330만 부산 시민과 함께하는 한국 청년들의 미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