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청취하는 일방적인 강의의 틀에서 벗어나고자 주민자치위원회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조언과 협조를 함께하여 왔던 이영주 교육사를 자체교육강사로 초청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위원의 역할과 주민자치사업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의 흐름을 세세히 이해함과 동시에 관내 지역에서 전개할 수 있는 마을만들기 사업에 다양한 의견을 모아보는 자리였다.
윤여명 신둔면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교육이 자치위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수집된 아이디어로부터 파생될 수 있는 곁가지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도 커다란 수확이라고 하였다.
특히 분과별 분임토의를 거쳐 제시된 마을 만들기 사업에 여러 가지 모델이 나왔다는 것에 뜻 깊은 토론의 시간이었다고 하면서 지속적인 분과별 토의시간을 이어가겠다고 하였다.
한편 이교관 신둔면장은 이번과 같은 위원님들의 열의와 관심의 핵심은 함께 생각하고, 함께 토론하면서 보다 좋은 결과물을 만들려는 자치위원의 역량을 보여주는 것이라 평가하면서 2014년도 신둔면 주민자치위원회의 더 큰 활약이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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