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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재외동포교육, 한인 이민사 연구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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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재외동포교육, 한인 이민사 연구협약
  • 김상섭
  • 승인 2022.01.13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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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한국이민사박물관, 인천글로벌시티 MOU체결
인천시립박물관과 스마트 시티 MOU 체결.(사진= 인천시립박물관 제공)
인천시가 인천글로벌시티와 재외동포교육 및 한인 이민사 연구를 위한 상호협력에 나선다.(사진= 인천시립박물관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가 인천글로벌시티와 재외동포교육 및 한인 이민사 연구를 위한 상호협력에 나선다.

13일 인천시는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 인천글로벌시티(대표 방화섭)와 재외동포 교육 및 한인 이민사 연구조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유동현 인천시립박물관 관장, 김상열 한국이민사박물관 관장, 방화섭 인천글로벌시티 대표와 김학근 경영관리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재외동포들의 고국 이해와 정체성 확립을 위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키로 했다.

이와 함께 한인 이민사와 관련된 자료 수집과 보존, 재외동포와 한인 이민사 관련 자료의 연구조사 등에 대해 공동 협력키로 했다.

유동현 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재외동포들의 고국 이해를 돕고 그들의 이민 기록을 연구 조사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를 통해 한국 이민사 자료의 보존 및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이민사박물관은 지난 2003년 미주 이민 100주년을 맞아 인천시 시민, 재외동포들이 뜻을 모아 건립한 대한민국 최초의 이민사박물관이다.

인천글로벌시티는 지난 2014년 재외동포들의 고국내 정주환경조성을 위해 ㈜송도아메리카타운으로 설립돼 지난 2019년 ㈜인천글로벌시티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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