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21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16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2만8707명으로 늘었다.
이날 신규 집단감염 사례는 금정구 어린이집과 고등학교, 부산진구 음식점에서 발생했다.
금정구 소재 어린이집에서는 원아 1명이 확진돼 조사 결과 종사자 1명과 원아 4명, 접촉자 9명이 추가 확진됐다.
금정구 소재 고등학교에서는 학생 1명이 확진돼 조사 결과 학생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된 학생들은 동아리 활동을 함께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밀접접촉자 7명은 격리 조치됐다.
부산진구 음식점에서는 종사자 1명이 확진돼 조사 결과 종사자 6명과 접촉자 5명이 확진됐다.
이날 부산 오미크론 변이 확정 사례는 17명이 추가됐다.
추가 사례는 지난 14일부터 20일 확진자를 검사한 결과이며 해외입국자 5명, 입국자 가족 1명, 지역감염 11명이다.
사망자는 3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32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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