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전 세계 코로나19 발생의 급증 이후 처음으로 주간 발생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13일 방대본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1주간 전 세계 신규 발생은 1953만명(세계보건기구(WHO) 기준)으로 전 주 대비 16% 감소했다.
이스라엘은 최근 2주 주간 발생이 감소했으나 사망자는 6주 연속 급증하며 지난해 2월 이후 최다를 기록했고, 60세 이상 일일 신규 중환자 중 미접종자는 인구 10만명당 63.1명, 접종완료자는 4.3명으로 보고했다.
러시아는 3주 연속 역대 최다 발생을 기록했고, 사망자는 감소세를 보였다.
15~17세에서 발생률이 최대를 차지했고 입원환자는 증가(전 주 대비 23%)했으나 위중증 환자는 감소(전 주 대비 -9%)한 것으로 보고했다.
독일은 4주 연속 역대 최다 발생을 기록했고, 사망자는 감소세를 보였다.
일본은 3주 연속 역대 최다 발생을 기록했고, 지난해 5월 말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청년층 발생은 감소세, 고령층 및 어린이 발생은 확산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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