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의료기관(병원급) 및 약국 등 364곳 대상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불법 의료행위를 근절하고 부정 의약품 유통차단 등 예방에 나선다.
3일 인천경제청은 올해 관내 의료기관(병원급) 및 약국 등 364곳을 대상으로 의약품 안전관리를 중점 점검한다고 밝혔다.
중점 점검 내용은 ▲무자격자 의료행위 ▲사용기한 경과 의약품 사용 여부 ▲무자격자 의약품 조제·판매 행위 ▲등록된 장소 외에서의 의약품 판매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계법령에 따라 신속하게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경제청 석상춘 환경녹지과장은 "이번 중점 점검을 통해 소비자들의 피해를 방지하고 시민들이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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