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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항공·공항산업분야 스타트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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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항공·공항산업분야 스타트업 육성
  • 김상섭
  • 승인 2022.03.0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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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천국제공항공사-인천테크노파크, 업무협약
인천경제청 G타워 전경.(사진=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경제청 G타워 전경.(사진=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관내 3개 기관이 항공·공항산업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손잡았다.

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원재)은 오는 8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테크노파크와 항공·공항산업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서면)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체결할 3개 기관은 지난 2020년부터 K컬쳐, K푸드, K투어리즘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인천공항 3K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협력 운영해 왔다.

3K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지난 2020년 총 20개사의 스타트업을 지원했으며 매출 165억원, 고용창출 44명, 투자유치 57억원의 성과를 내었다.

지난해는 K디지털과 뉴딜 분야를 추가한 3K⁺ 스타트업 육성사업으로 25개사의 스타트업을 지원했으며, 이달 사업이 마무리되고 다음 달에는 올해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업무협약 주요내용은 ▲공항공사 수요기술 발굴과 협력파트너 프로그램 공동운영 ▲스타트업 현장실증지원을 위한 협력체계구축 ▲각 기관 프로그램 연계를 통한 스타트업 지속성장 지원 등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천스타트업파크-인천국제공항공사 협력파트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은 실증자원 활용 및 실증자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수요기술 개발과 성공적인 실증성과를 도출한 스타트업은 인천국제공항공사 테크마켓 프로그램 참여 연계까지 검토 중이다.

이원재 청장은 "이번 협약은 항공·공항산업 분야 스타트업을 육성함에 있어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천경제자유구역 전역을 실증 장소로 확대해 나가 스타트업 실증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외에도 공공(인천도시공사, 인천항만공사 등), 민간(GS칼텍스, 바이브컴퍼니, 한림제약 등)과 폭넓게 협력거버넌스를 구축하며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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