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외교부가 전 국가·지역 대상 특별여행주의보를 재연장했다.
이번 특별여행주의보는 별도 연장 조치가 없는 한 오는 14일부터 1개월간 유지된다.
13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특별여행주의보 연장은 전 세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상황에 따른 것이다.
특별여행주의보는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이 있는 경우 발령하며, 여행경보 2단계 이상 3단계 이하에 준한다. 발령일로부터 최대 90일까지 유효하나 통상 1개월 단위로 발령하고 있다.
외교부는 다음 달 중 전 세계 코로나19 동향(백신접종률 포함), 국내 방역정책 변화, 국민에 대한 타국의 입국제한 조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 국가·지역 대상 특별여행주의보를 통상적인 각 국별 여행경보 체제로 전환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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