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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후보도시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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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후보도시로 선정
  • 허지영
  • 승인 2022.03.15 1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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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도핑방지위원회 홈페이지)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부산시가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국내 유치 후보 도시로 선정됐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는 글로벌 도핑방지 분야 최대 규모의 회의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위원, 국제패럴림픽(IPC)위원, 국제경기연맹 대표, 각국 스포츠 장관, 국가도핑방지기구 등에서 2000여명이 참석한다.

총회에서는 세계도핑방지규약과 국제표준, WADA의 5개년 전략 및 성과와 향후 방향 등에 대한 정책수립 등을 다룬다.

현재까지 카자흐스탄(알마티), 아제르바이잔,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핀란드(템페레)가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

시는 유치를 위해 중앙부처, 한국도핑방지위원회, 교육청,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체육회, 마이스얼라이언스 등과 협력해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부산은 2023년 세계장애인대회, 2024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이어 2025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유치를 통해 국제스포츠계를 선도하는 중심도시로 부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형준 시장은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유치는 스포츠 산업 전반에도 지대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지역 스포츠 산업 전반에 대한 육성과 융복합을 통한 스포츠 산업의 첨단화에도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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