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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정부3.0 사업으로 가스안전사고 사전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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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정부3.0 사업으로 가스안전사고 사전 차단
  • 오효진 기자
  • 승인 2014.02.19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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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점검반 행복지킴이 운영사업’ 추진
▲ 가스안전점검반 행복지킴이 운영사업 추진     동양뉴스통신 © 오효진 기자

[청원=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 청원군은 정부3.0 사업으로 ‘가스안전점검반 행복지킴이 운영사업’을 추진해 가스안전사고 사전 차단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가스안전점검반 행복지킴이 운영사업은 청원군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와의 기관간 협업, 민간단체인 충북LP가스판매조합 청원지회와의 민‧관 협치로 추진하는 정부3.0 부합 사업이다.
 
군은 20일부터 행복지킴이를 통해 가스 안전의 사각지대였던 소규모시설, 이‧미용실 등 법정 검사규모 미만의 소규모업소 내 가스사용시설은 물론, 재래시장 등  주거 밀집지역 주택 LPG 및 도시가스 사용시설 4000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펼칠 계획이다.
 
군은 지난 10일 경제투자과와 주민생활과가 부서 간 협조를 통해 자활대상 수급자 등 저소득층 3명을 점검반원인 행복지킴이로 채용했다.
 
또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채용된 점검반원들을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천안시 소재 가스안전교육원 가스자격 취득 반에 입소시켰으며, 이 중 2명은 사업종료 후에도 취업에 큰 도움을 주는 가스자격(사용시설 안전 관리자)을 취득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들에 대한 교육비와 숙식비 전액도 공사에서 부담했으며, 점검반원들이 가스안전점검 활동에 문제가 없도록 현장에서의 가스사용 시설 점검방법 등도 별도로 교육했다.
 
충북LP가스판매조합 청원지회에서는 점검반원들의 점검결과 이상시설에 대한 시설개선을 담당해 가스 누설 등 위험요인을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군은 민관협치와 별도로 가스사고 위험요인을 방치하는 가스 공급업소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가스안전점검반 행복지킴이 운영사업은 정부3.0 사업 취지에 맞춰 군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LP가스판매조합 청원지회가 가스사고로부터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뜻을 모은 사업”이라면서“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명감을 갖고 철저한 안전점검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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