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초등 3~4학년을 위한 자기 주도 학습 도움 자료 꿈나무(꿈꾸는 나를 위한 무지개 공부법)를 제작·보급한다고 3일 밝혔다.
꿈나무는 학생이 학습 목표를 설정하고 학습 전략을 사용해 학습 결과를 스스로 평가해 자기 주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만든 초등학생용 학습플래너이다.
자료 개발 과정은 학생과 교사가 실제 활용해 의견 수렴를 통해 제작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꿈나무는 배움편과 실전편으로 구성했다.
배움편은 자기주도학습 이해하기, 나만의 학습전략 연습하기 등으로 구성했다. 학생이 스스로 하는 학습의 필요성과 중요성 등이 알기 쉽게 풀이되어 있다.
실전편은 일일·월간 학습 플래너, 와글와글 놀이터 등이 수록했다.
학생 본인이 직접 학습목표, 과제 등을 준비·정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예시자료가 있어 실천 가능한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충북교육청 김동영 학교혁신과장은 "꿈나무로 단련한 자기주도 학습능력으로 학생이 삶의 모든 영역을 능동적으로 발전시키는 밑바탕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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