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경기도가 도내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와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경기도형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지원 모델 개발 등을 목표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도는 올해 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20개팀을 공모를 통해 선발 후 지원한다.
한국장애인개발원 경기센터가 사업 수행기관으로 나서 보다 전문적인 운영을 도모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신규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조직화 지원,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우수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조사·연구 등을 추진한다.
한편 도내 발달장애인은 총 5만6450명으로 전국 발달장애인의 약 22%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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