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로 가는 혁신전략가로 연합전선 구축해 ‘시장교체’”
[창원=동양뉴스] 오웅근 기자 = “동북아중심도시로 나아가는 창원특례시의 출발점에서 홍남표 혁신전략가와의 원팀을 이뤄 더 좋은 창원시를 건설하는 데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
국민의힘 창원시장 경선 참여자 중 유일한 여성 후보였던 박지원씨가 8일 홍남표 국민의힘 창원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한 말이다.
“젊은 에너지로 원스톱 현장행정을 펼친다”는 슬로건과 함께 “여성의 섬세함으로 최적화된 창원시를 조성해 나갈 것”이란 포부를 밝혔던 박지원씨는 이같은 자신의 꿈을 접고 홍남표 후보에게 이식할 것을 선포했다.
박지원씨는 “혁신전략가 홍남표 국민의힘 창원시장 후보가 지닌 전문성과 화려한 이력을 보더라도 창원을 혁신하는 데 넘치는 에너지를 느낀다”면서 “그동안 빛 좋은 개살구처럼 외형적 성과에 치중하거나 탈선한 정책으로 민생의 장애가 된 그릇된 시정을 개혁하고 보수대통합의 진로를 개척하는 일에 원팀을 이뤄야 할 시간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명한 창원시민 여러분께서 희망의 미래를 가는 대통합의 길목에 마음과 뜻을 모아주길 간절히 기대한다”며 “홍남표 후보의 정책이 그러했듯이 여성과 청년의 행복한 삶을 지켜낼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지원 전 창원시장 예비후보는 이화여자대학교 공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명지대 최고위대학원 부동산학과를 수료한 후 한국정책연구원 초빙교수, ㈔아시아모델협회 국제모델포럼 부회장, 2021 국민의힘 경남도당 부위원장, 국민의힘 경남도당 선대위 선거대책본부장,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사회복지분과 수석, 20대 대선 희망경남선대위 지역지원본부장, 20대 대선 경남선대위 진해 당협 여성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