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중소기업과 9개 사회적기업, 공단직원 30여명 참여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상길)은 최근 대회의실에서 여섯 번째 공공구매 상담회를 가졌다.
24일 인천환경공단은 인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한 제6회 공공구매 상담회를 최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공구매 상담회는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종욱)과 더 좋은 경제 사회적협동조합(김용구 이사장)과 공동으로 주관해 진행했다.
특히, 이날 상담회는 코로나19의 단계적인 일상 회복에 발맞춰 1대1 대면 상담회로 진행됐다.
또, 인천지역의 하수·분뇨·소각 등 환경기초시설 분야에 우수한 기술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 8개 업체와 사회적기업 19개 업체, 공단 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공단은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가기 위해 부서별 사전 상담 희망분야, 구매 예상품목 등에 의한 1, 2차 선정을 거쳐 기업을 맞춤 선정해 매칭률을 높였다.
아울러 구매 협의가 진행된 물품은 소요 시기에 맞춰 올해 안으로 계약·구매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상담회에는 인천시 사회적경제과와 인천상생유통지원센터 관계자도 참석해 인천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온라인 플랫폼 '인천 이음36.5+'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상길 이사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했던 경제적 위기를 활력과 회복으로 바꾸는데 공단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공단이 적극적인 구매의지로 판로확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행사참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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