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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스테이지149 '어린이 명작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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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스테이지149 '어린이 명작무대'
  • 김상섭
  • 승인 2022.06.0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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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연극 우산도둑
스테이지149 어린이명작무대Ⅰ, '우산도둑' 포스터 이미지.(사진= 인천문화예술회관 제공)
스테이지149 어린이명작무대Ⅰ '우산도둑' 포스터 이미지.(사진= 인천문화예술회관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스테이지149 '어린이 명작무대'의 첫번째 공연이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 마련된다.

2일 인천시는 이번 스테이지149 '어린이명작무대'에 스튜디오 나나다시의 연극 '우산도둑'을 오는 18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스테이지149 어린이명작무대는 공연예술의 브랜드화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기획한 공연이다.

그동안 스테이지149 어린이명작무대는 '우리는 친구다' '달래이야기' '루루섬의 비밀' '에스메의 여름'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웰메이드 공연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감성을 보듬는 동시에 무한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왔다.

올해 스테이지149 '어린이명작무대'에 선정된 연극 '우산도둑'은 지난 2020년 서울어린이연극상 '대상' '관객인기상' '연출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석권한 작품이다.

언제나 여름인 마을에 살고있는 세친구의 엉뚱하고 다정한 일상을 그린 '우산도둑'은 우리가 진짜로 잃어버리지 말아야 할 것들에 대해 따뜻한 공감을 전하는 작품이다.

친구들과 함께 쓰고 싶어서 사왔지만 계속해서 사라지는 우산, 베일에 싸인 도둑을 잡는 과정에서 우리 주변에 흔히 있는 물건이나 주변 사람들에 대한 소중함의 의미를 찾아낸다.

연극 '우산도둑'은 객석과 무대를 이어주는 이야기꾼이 나와 관객과 직접 대화하며 객석과 무대의 경계를 없애주는 관객 참여형 스토리텔링 공연이다.

또, 세친구들의 재치 있는 대사, 만화 속에서 나온 듯한 역동적인 움직임, 무엇이든 나오는 가방이나 장면마다 움직이는 나무처럼 극장에서만 볼 수 있는 판타지들이 즐거움을 선사한다.

한편,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는 공연을 관람한 후 자녀와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는 부모 동반(패밀리) 40% 할인이 진행 중이다.

그리고 '핑크퐁 클래식나라' '파란나무'와 같이 지난달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진행한 어린이 공연 관람객 위한 릴레이티켓 등 다양한 할인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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