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원장 이용만 전 공주교육장 선발, 자치행정·경제산업·문화복지 3개 분과 구성
[공주=동양뉴스] 이영석 기자 = 민선8기 충남 공주시장으로 선출된 최원철 당선자가 이용만 전 공주교육장을 인수위원장으로 선출하고 8일 오후 2시 청년센터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최 당선인 인수위원회는 명칭을 '행복한 공주 준비위원회'로 정하고 3개 분야에 전문가와 시민단체 대표 등 15명을 선발해 임명장을 수여했다.
인수위는 자치행정분과·경제산업분과·문화복지분과 3개의 분과로 구성됐으며 분과위원에는 전문성과 시민 화합을 도모하는데 뜻을 모을 수 있는 인사들로 구성됐다.
인수위는 민선8기 취임 전 마무리짓거나 취임 직후 처리해야 할 긴급 현안 과제를 확정하는 한편, 선거기간 제시된 공약을 토대로 시행시기, 실현가능성 등을 검토해 핵심과제를 도출하는 등의 역할을 6월 말까지 하고 7월 1일 취임식과 동시에 해산된다.
이용만 인수위원장은 “인수위원으로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공주시의 발전을 위해 시정 청사진의 밑그림을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겸손·소통·책임 3가지를 명심하고 성공한 인수위가 성공한 공주시를 만든다는 신념으로 인수위원들이 성공한 공주시를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철 당선인은 “이번8기 인수위원회는 시정 뿐만 아니라 도정·국정 방향과도 일치하게 넓은 마인드로 인수위원회가 폭넓게 역할을 해달라”고 강조하고 “각종 정당경험과 일반행정·경찰·교육행정 등 다양한 경험을 발판삼아 공주시민의 행복을 위한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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