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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문화전당, 호국보훈의 달 기념 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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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문화전당, 호국보훈의 달 기념 사진전 개최
  • 조인경
  • 승인 2022.06.1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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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 '기억에 서다" 홍보 포스터.(사진=대구 남구 제공)
사진전 '기억에 서다' 홍보 포스터.(사진=대구 남구 제공)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 대덕문화전당은 오는 30일까지 대덕문화전당 1, 2전시실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사진전 '기억에 서다'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중견 사진작가 3인의 개성을 담은 작품을 통해 전쟁의 아픔과 상처를 되돌아보고 나라를 지킨 호국 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로 눈길을 끈다.

박종우 작가의 'DMZ 시리즈'는 6·25전쟁 휴전 이후 비무장지대 현장의 모습을 기록한 최초의 결과물이다.

이한구 작가의 '군용'은 자신이 군인이였던 지난 1989년 11월부터 촬영한 작품들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며 순간을 기록했다.

임안나 작가의 'Frozen Hero'은 유원지, 공터 등 예기치 못한 곳에 놓여있는 폐무기의 초현실적인 모습을 담고 있다.

분단된 조국의 슬픔과 애환을 다양한 앵글과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한 80여 점의 사진 작품이 전시 될 이번 전시회는 전액 무료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열리는 사진전 '기억에 서다'가 호국정신 고취와 함께 국내 시각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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