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제57·58대 해군사관학교장 이·취임식 거행
안상민 신임 교장 “뼛속까지 군성(軍性)이 흐르는 인재 육성을”
안상민 신임 교장 “뼛속까지 군성(軍性)이 흐르는 인재 육성을”
[창원=동양뉴스] 오웅근 기자= 14일 제58대 해군사관학교장으로 안상민 소장이 취임했다.
해군사관학교는 이날 교내 웅포강당에서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제57·58대 해군사관학교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안상민 신임 교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필승해군·정예해군’을 이끌어갈 정예 호국간성을 육성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사관생도들을 뼛속까지 군성(軍性)이 흐르는 인재로 육성하고, 미래전장을 주도하는 교육 혁신을 지속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상민 제독은 1992년 해군사관학교 46기로 임관한 이래 최영함 함장, 합참 작전 2처장, 2함대 제2해상전투단장, 해작사 해양작전본부장, 제7기동전단장 등 해·육상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한편, 제57대 해군사관학교장 이성열 제독은 해군교육사령관으로 자리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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