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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투자유치특별위원회 출범…100조원 튜자유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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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투자유치특별위원회 출범…100조원 튜자유치 목표
  • 조인경
  • 승인 2022.06.1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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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원 투자유치 위한 여정 동행
경북도는 17일 도청에서 투자유치 100조원 달성을 위해 '민선8기 경북도 투자유치특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17일 도청에서 투자유치 100조원 달성을 위해 '민선8기 경북도 투자유치특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는 17일 도청에서 투자유치 100조원 달성을 위해 '민선8기 경북도 투자유치특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투자유치특별위원회는 대기업 임원 출신과 기업 CEO, 금융전문가, 언론인, 교수 등 27명의 위촉직 위원(공동위원장 포함)과 당연직 위원을 포함해 총 35명으로 구성됐다.

공동위원장은 이철우 도지사, 이희범 전 산업부 장관,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 이순우 전 우리은행장이 맡았다.

앞으로 이들은 도의 투자유치 자문, 기업 현장 방문, 기업인 네트워킹 등을 통해 투자유치 100조원 달성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도는 투자유치 100조원 달성을 위한 추진전략으로 ▲앵커 대기업 유치를 통한 투자 파급효과 극대화 ▲강소 밴처기업 유치를 통한 권역별 밸류체인 구축 ▲신속 투자 가능한 산업단지 개발 및 제공 ▲전국 최고 수준 인센티브 제공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조기건설 및 대구경북 500만 광역경제권 형성 등을 제시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기업유치 100조원이라는 목표를 달성해 지방시대를 강조하는 새 정부 정책기조를 선도하고 지역을 기회의 땅으로 만들어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조성하는데 뜻을 함께하자"고 말했다.

한편 투자유치특별위원회는 투자유치 자문과 유망기업 발굴을 위한 자문기구로써 지난 민선7기 시작과 함께 최초로 구성돼 기업 네트워킹과 자문 역할을 해왔다.

특히 이번 위원회는 공동위원장에 산업 전반에 정통하고 국정운영 경험이 있는 인사를 위촉하고 기업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 수립을 위해 대기업 CEO·임원 출신 등 기업 전문가 중심으로 위촉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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