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물망건너기, 균형잡기, 외줄오르기 등 시설과 대피소 갖춰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 서구(청장 강범석) 청라노을공원(청라동) 내 유아숲체험원이 운영에 들어간다.
14일 서구는 청라노을공원 내 유아숲체험원 조성이 완료돼 유아숲지도사가 진행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산림청 등록 절차를 마친 후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장하는 유아숲체험원은 주변 지형과 숲을 살려 숲 훼손을 최소화하고 그물망건너기, 균형잡기, 외줄오르기 등 다양한 시설과 대피소도 갖췄다.
그리고 안전과 즐거움을 중심으로 숲을 조성해 아이들에게 흥미와 도전정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청라노을공원 내 숲체험원이 조성됨에 따라 서구는 가원유아숲체험원, 서곶근린공원 내 체험원 등 총 3곳의 유아숲체험원을 갖추게 됐다.
강범석 청장은 "아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는 활동을 통해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면서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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