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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사냥감 된 '하지원-지창욱' 위기 봉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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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사냥감 된 '하지원-지창욱' 위기 봉착
  • 오윤옥
  • 승인 2014.02.25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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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25일 방송될 MBC 월화특별기획 '기황후' 33회에서 연철(전국환) 일가에 의해 위험에 처하는 타환(지창욱)과 승냥(하지원)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24일 32회는 원나라 황궁에서 사냥대회가 열려 다 함께 대회에 참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냥대회가 열리자 타환과 승냥은 대청도 시절을 추억하며 함께 말을 타고 달리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타환과 승냥은 생사 위기에 놓여 있었다. 사냥대회가 열리기 전 연철은 왕유(주진모)에게 사냥대회 때 대단한 짐승을 잡아 보일 것이라며 참가를 제안했고 당기세(김정현) 또한 염병수(정웅인)에게 "사냥대회 마지막 날에 황제와 기씨를 죽인다"고 계획을 밝히며 타환과 승냥의 목숨이 위험해질 것을 암시했다.
 
이어 공개된 33회 예고에서는 타환과 승냥을 죽이기 위한 덫이 설치되는 장면과 타환과 왕유가 승냥의 위험을 감지하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급박하게 달려가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타나실리(백진희)가 "감히 폐하의 승은을 입은 대가가 이리도 혹독할 줄은 몰랐을 것이다"라며 승냥을 향해 활시위를 겨누는 모습이 공개돼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과연 승냥은 타나실리와 연철의 덫에서부터 목숨을 지킬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32회 방송말미 타환이 "언제까지 날 외롭게 할 생각이냐. 널 원한다"며 승냥을 침상에 눕히는 모습이 그려져 두 사람의 첫날밤이 이뤄질지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 33회는 오늘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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