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1 17:27 (수)
대구문화예술회관, 2022 대구사진비엔날레 특별 기회전 전시
상태바
대구문화예술회관, 2022 대구사진비엔날레 특별 기회전 전시
  • 조인경
  • 승인 2022.08.19 14: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 사진의 미래' 전 개최
대구·경북 4개 대학 사진학과 재학생·졸업생들 작품 전시
 '대구 사진의 미래' 전 홍보 포스터.(사진=대구시 제공)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3일부터 9월 25일까지 대구사진비엔날레 특별기획 전시로 '대구 사진의 미래' 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구 사진의 미래' 전은 대구·경북지역 대학교 사진 관련 학과 출신 젊은이 4명의 시선을 담은 작품들로 구성된다.

대구·경북지역 사진 교육과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는 이 전시는 우리 사진예술의 미래를 책임지게 될 젊은 사진가들에게 중요한 예술적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현대를 살아가는 모두가 매일 접하는 사진에 대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의 도구로 사용하려는 젊은 사진가의 이번 시도는 지극히 개인적인 감정으로부터 사회적 발언에 이르는 넓은 영역을 아우르고 있다.

경일대학교 출신 김지수씨는 개인의 방안에 존재하는 사소한 사물들과 트레이트 사진의 조합을 통해 청소년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영남대학교를 출신 노현지씨의 작품 '여정 Part 1'은 크고 작은 인생의 문턱을 마주했을 때의 연출된 상황을 담고 있다.

대구예술대학교의 박정연씨는 들판에 피어난 야생화를 통해 인간 내면을 비추어 내려는 의도를 담아냈다.

계명대학교 이홍석씨는 비지시성에 대한 도시 풍경 시리즈인 'Urban Replacement'를 선보인다.

김형국 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전시를 기회로 지역의 젊은 사진가들과 문화예술의 멋진 미래를 함께 그려보고자 한다"며 "사진예술이 시민들에게 삶의 가치를 발견하는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다같이 힘을 모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