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시는 2월부터 매월 상시적으로 ‘재난안전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상시 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ㆍ신체ㆍ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시의 경우 매월, 자치구는 분기 1회 추진한다.
이에따라 오는 28일 오후 3시 동구청 소회의실에서 시·구 합동으로 2월 상시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재난유형을 산불재난으로 선정하고 산불발생시 위기경보 단계별 부서별 세부대응절차와 제반 조치사항에 관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점검한다.
월별 훈련 유형은 ▲2월/산불재난 매뉴얼 점검 ▲3월/안전한국훈련 워크숍 ▲4~5월/안전한국훈련(고속철도 및 다중밀집시설 대형사고)▲6월/풍수해(호우, 태풍) 매뉴얼 점검 ▲7월/유해화학 물질유출 컨설팅 및 점검 ▲9월/중앙지방 합동훈련(지진으로 인한 건축물 붕괴) ▲10월/시ㆍ구 재난관리 담당자 워크숍 ▲11월/광역단위 훈련(대설) ▲12월/가축질병 매뉴얼점검 등이다.
윤종준 시 안전총괄과장은 “매월 재난유형별 다양한 훈련을 통해 재난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휘체계 구축으로 대전 시민의 생명ㆍ신체ㆍ재산을 지켜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대전을 안전 최고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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