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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추석 연휴 코로나19 특별 방역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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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추석 연휴 코로나19 특별 방역대책 추진
  • 조인경
  • 승인 2022.09.0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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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격동 대구시청사 전경.(사진=대구시 제공)
산격동 대구시청사 전경.(사진=대구시 제공)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시는 추석 연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2일까지 '추석 방역·의료 대응 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이 일반 의료체계로 진단검사와 진료를 편리하게 받고 고령층 및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휴 기간 의심 증상 시 진단검사, 진료, 치료제 처방이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 288개소와 치료제 담당약국 125개소가 운영된다.

고위험군 우선순위 대상자의 PCR 검사를 위해 구·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국채보상공원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된다.

또한 재택치료 중에는 개인별로 격리 안내문자가 발송되며 24시간 운영되는 8개 구·군 행정안내센터와 의료상담센터 2개소(대구의료원, 대구동산병원)에서 상황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특히 1인 가구 어르신들은 보건소에서 유선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응급대처 방안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중증 환자의 입원치료를 위해 8개 의료기관에서 전담병상을 운영하며 자율입원이 가능한 일반병상도 운영된다.

김철섭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확진자 수가 감소세로 전환됐지만 위중증 및 사망자 증가가 예상되니 고위험군의 중증화 및 치명률 최소화를 위해 방역·의료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은 의심 증상 시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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