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 동구는 3·1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 국가유공자, 고엽제후유의증 등에 관내 2500가구에 태극기를 무상으로 보급한다.
이번 태극기 무상보급사업은 지난해 11월에 ‘대전시 국기게양일 지정 등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면서 시로부터 1000만원의 보조금을 받아 추진됐다.
한편 광복회 동구지회는 3·1절을 맞아 용운시장 내 아케이드에 태극기 꽂이대를 설치하고, 태극기를 게시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동구청의 ‘태극기 무상 보급사업’과 광복회의 ‘용운시장 태극기 꽂이대 설치 및 태극기 게양 사업’은 점차 희박해 지는 나라사랑 정신과 태극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작지만 큰 뜻을 내 품은 유의미한 사업이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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