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한달간 ‘인천레트로 노선’과 ‘바다노선’ 이용 50% 할인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민의 날’(10월 15일)을 기념해 10월 한달간, 인천시티투어 요금이 50% 할인된다.
27일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제58회 인천시민의 날을 기념해 인천시민 및 인천방문 관광객을 대상으로 인천시티투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인천시티투어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은 오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동안 ‘인천레트로 노선’과 ‘바다노선’을 50% 할인된 금액으로 탑승할 수 있다.
‘인천레트로 노선’은 송도와 동구, 중구 개항장을 순환하는 노선으로 신포국제시장,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차이나타운 등 인천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바다노선’은 2층 버스를 타고 인천대교를 지나 왕산마리나, 을왕리해수욕장을 둘러보는 등 멀리 떠나지 않아도 도심 가까운 곳에서 바다를 즐기기에 충분한 코스다.
탑승권 구매는 송도 센트럴파크역에 위치한 인천종합관광안내소와 인천역관광안내소에서 현장발권이 가능하며, 인천시티투어 누리집 및 인천e지앱을 통해서 온라인 예매도 가능하다.
시티투어 코스 및 운행시간, 이용요금 등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티투어 누리집 및 인천e지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신 시 관광진흥과장은 “인천시민의 날을 맞이해 시티투어가 준비한 할인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께서 즐거운 여행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할인 노선외에도 섬과 체험콘텐츠 등을 테마로 한 다양한 노선이 마련돼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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